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2022년 1월 2일
드디어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 19를 뛰어넘고 부흥의 시대로 도약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가장 중요한 것이 ‘성령 충만’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주일 오후 가정예배 시간에는 ‘성령 충만’에 대하여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는 우리와 같이 육신의 연약함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따라서, 주님도 아버지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눅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런 삶이 가능하셨을까요?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능히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또 인간의 연약성을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일생을 살펴보면, 주님은 출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늘로 올리시기까지 평생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사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2. 예수님은 어린 시절에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습니다.
눅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2: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3.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셨습니다.
눅3: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4. 예수님은 사역을 하실 때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셨습니다.
①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치셨습니다.
눅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4: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②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병든 자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셨습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③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④ 예수는 기도하실 때도 성령에게 이끌리어 하셨습니다.
눅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4: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역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신 것입니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예수님의 일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성령에 이끌림을 받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바로 오늘 우리들에게 본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도 성령 충만이 필요하셨다고 한다면, 우리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오늘 우리에게 반드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예소망 가족들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